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3년 (문단 편집) === 286~287. 제주도 혼자왔서예[* 혼자왔서예는 '어서오십시오'의 제주도 방언인 '혼저 옵서예'를 비틀어 아재개그로 만든 단어다. 이 때문에 새피디는 오프닝부터 차태현에게 디스를 당했다.] === * 방송일: 3월 24일 / 31일 * 방송 회차: 286회 / 287회 (해피선데이 431회 ~ 432회) 오프닝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주 방영된 사천 편의 후반부 내기 게임에서 이어진다. 지난주 사천 편에서 멤버들이 제작진과의 짜장면 내기 족구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여행 시 모든 여행비와 식사 등을 일체 제공하지 않게 됨에 따라'''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7개의 숟가락을 제공해주었고, 숟가락 사용 조건은 히치하이킹과 미션 도중에 시민들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제공받을 경우 모든 먹거리를 '''반드시''' 제공된 숟가락만 사용해서 받을 것. 그리고 제작진이 멤버들과의 내기에서 승리했음으로 멤버들은 반드시 동행하는 FD, 카메라 감독이 식사를 빌미로 식당에 들어갈 경우 무조건 동행해서 제작진이 식사를 마칠때까지 앞에서 대기해야 했다. 멤버들은 시민들로부터 받은 음식을 모두 숟가락에 받아서 먹었는데, 엄태웅은 숙소로 가는 길에 들린 식당에서 식당 직원들이 식사하면서 남긴 잔반을 숟가락으로 쓸어담아 먹었고, 주원은 시민들에게 받은 한라봉을 가지고 제작진과 거래해서 30초동안 제주도 은갈치를 초고속으로 쓸어버렸다. 제주도에서의 목표는 '''제주마 찾아가기'''[* 미션에서 선정된 번호의 제주마를 쓰다듬기, 셀카찍기, 먹이 주기, '''3개 한꺼번에 다 하기'''였는데, 다른 멤버들은 3개 미션 중 한개만 걸려 가볍게 성공한 반면 차태현은 '''3개 다 하기'''에 걸리는 바람에 얄짤없이 불운의 징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도 과거 [[챔프]]를 촬영했던 경험 덕분인지 3개 다 걸린 차태현도 무난하게 성공했다.], '''이심전심 미션'''[* 멤버들이 뽑은 종이에 있는 이심전심 질문지를 시민들에게 물어봐 3개의 질문이 모두 통과되면 미션 성공.], '''섬마을 사진 찍기'''[* 제주 해녀, 제주 돌, 바람을 단번에 담아야 하며 이 때문에 김승우와 주원은 바람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이유로 새피디에게 실패를 받고 어이가 없어 투덜댔으며, 엄태웅은 해녀들이 찍힌 사진 앞에 서서는 머리에 돌을 얹고 입바람으로 휴지를 부는 꼼수를 써서 애매하게나마 통과했다.]이며, 야외취침 복불복은 모든 미션을 수행 한 후 베이스캠프에 들어오는 1, 3, 5, 7위가 실내취침, 2, 4, 6위는 야외취침이 결정된다. 초반부터 빠르게 미션을 뚫으며 승승장구하던 김승우는 중간에 섬마을 사진 찍기 미션을 같이 한 이수근이 식사를 위해 김승우를 쫒아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서 압도적인 1위[* 막판까지 연결이 안되던 김종민때문에 김종민이 1위인 줄 알고 불안해 했지만, 김종민이 전화를 받자마자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1위를 확신했다.]를 기록해 '''1박 2일 출연 이후 야외취침 복불복을 걸고 펼친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승우와 비슷하게 미션을 통과하던 성시경은 여유롭게 제주도 관광을 하며 놀고있었고[* 1박 2일에서 이수근과 더불어 미션 성공률 1위인 성시경이 연락도 없이 혼자 놀고 있던 덕분에 멤버들은 모두 김승우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성시경이 1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김승우에 이어 2위로 들어온 이수근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1위가 아님을 확신하고 스태프 뒤에 숨어있었고, 뒤이어 들어온 차태현과 김종민이 깃발을 두고 경쟁하다 차태현이 먼저 깃발을 뽑아 대기실인 [[현대 카운티|대기실용 버스]]안에 들어가자 자신이 3위라고 생각하고 환호했지만, 결국 VJ를 멤버로 숨긴 김승우에게 낚어 '''8연속 야외취침'''이라는 불운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깃발을 두고 이수근, 엄태웅, 주원, 김종민이 달려들면서 4인의 경쟁이 펼쳐졌는데, 가장 먼저 깃발을 빼든 주원은 처음에는 멤버로 위장한 VJ와 좌석 아래 숨어있는 김승우를 보지 못하고 차태현만 보면서 자신이 야외취침인 줄 알았으나, 김승우를 찾자마자 곧장 3위임을 확신하며 실내취침, 버스 안에 총 4명이 있다고 생각한 이수근은 곧바로 깃발을 빼들고 버스로 달려갔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이수근은 성시경이 1위를 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김승우(실내)-차태현('''야외''')-주원(실내) 3인방을 보고선 4위 야외취침 폭탄을 맞고 비명을 질렀다. 이후 엄태웅과 김종민은 서로 깃발을 뽑지 않기로 했으나 엄태웅은 바로 통수를 치고 깃발을 빼가면서 5위로 실내취침 확정, 이제 남은 인원은 김종민과 성시경인데, 아무런 참을성이나 생각이 없던 김종민은 그냥 깃발을 뽑아버려 스스로 야외취침을 선택했고, 제주도 관광을 실컷 즐기고 온 성시경은 여유롭게 깃발을 뽑은 뒤 제작진의 축하 멘트를 통해 7위가 된 것을 알자 환호를 외쳤다.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제주도 방언 문제를 2연속으로 맞힌 이수근이 심판을 맡고, 엄태웅-김종민-주원이 한 팀, 김승우-성시경-차태현이 한 팀이 되었다. 1라운드는 투명의자 찾기. 선공은 엄태웅-김종민-주원 팀이다. 투명 의자가 당첨된 멤버는 성시경. 성시경은 우월한 기럭지와 덩치를 이용해 투명의자를 성공했고, 김종민 팀의 팔 들어보기 제안도 여유롭게 성공해 완벽하게 멤버들을 속였고, 결국 엄태웅-김종민-주원 팀은 차태현을 투명 의자로 지목했으나 패배했다. 2라운드에서는 김승우 팀의 공격. 김종민 팀은 전원이 투명 의자인 척 연기하는 작전을 세웠으나 김종민의 심각한 오버 표정 연기와 발연기로 인해 주원이 지목되었고, 결국 패배했다. 2라운드 디스 전에서는 엄태웅의 김승우를 향한 '형은 너무 나대'+'형은 너무 환자야(?)'+'형은 너무 쭈글쭈글해' 트리플 디스에 김승우가 멘탈이 붕괴하면서 엄태웅이 1승을, 2라운드에서는 성시경이 주원에게 너무 무식하다고 디스하자 '''당연하지!'''라면서 셀프킬(?)을 시전하는 바람에 성시경이 1승을 차지해 1:1인 상태, 김종민이 차태현에게 육아 생활 관련으로 디스를 걸자[* 김종민이 차태현에게 날린 디스는 '[[차태현|너]]! 결혼 한거 후회할걸!', '너! 결혼한거때문에... '''다른 것'''들 못해봐서 후회할걸!', '너! 촬영하다가 와이프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후회할 걸!'] 결국 차태현이 폭발해 폭행(!)으로 응수하면서 패배, 2라운드는 엄태웅-김종민-주원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보물상자 찾기. 1라운드에서 각각 숨겨둔 보물 상자를 엄태웅-김종민-주원 팀은 총 5개를 찾았고[* 게임이 끝나고 차태현이 지미집 카메라에다 보물 상자를 숨겨놓은 것을 알고 김종민 팀은 그야말로 경악했으며, 나중에는 대놓고 삼각대나 멀티탭에다 보물 상자를 숨겨놓으며 따라했다. 물론 김승우가 순식간에 발각했지만...], 성시경-김승우-차태현 팀은 성시경이 침몰하면서 하나도 찾지 못했으나 김승우가 3개를 찾았고, 차태현이 김종민이 땅에 반쯤 파묻은 보물 상자까지 찾아내면서 2개를 연속으로 찾아 동점이 되었다. 결국 각 팀의 에이스가 코끼리 코를 15번 해서 땅에 던진 보물상자를 더 많이 줍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재경기를 했는데, 차태현과 김종민이 코끼리코를 돈 직후 서로 난투극까지 부리는 끝에 김종민이 여유롭게 승리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승리한 엄태웅, 김종민, 주원 팀과 심판인 이수근은 제주도 은갈치 구이와 양념조림을 먹었고, 패배한 김승우, 성시경, 차태현 팀은 양념 조림의 무만 먹었다. 그런데 김승우가 밥이랑 양념무를 비비다가 그릇을 실수로 엎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다. 결국 불쌍하다고 생각한 김종민 팀에서 섹시 댄스를 추면 은갈치를 조금씩 주겠다고 제안했고, 김승우는 유연한 신체를 이용해 몸개그를, 차태현은 화려한 골반 댄스를, 성시경은 근력있는 큰 덩치의 하반신으로 굉장히 유연해보이는(?) 섹시 댄스를 선보여 은갈치와 양념조림을 조금씩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편은 [[김승우]]와 최재형 PD가 출연한 마지막 분량이었다. 김승우의 하차 소식과 동시에 새피디의 하차도 같이 알려졌고, 멤버들과 제작진이 서로 소소하게 작별인사 겸 파티를 했다. 마지막 여행인데 오늘 같은 날은 좀 다 같이 식사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아쉬움을 푸념하는 김승우에게 새피디는 '''식사는 다 같이 하셨죠'''라고 응수해 멤버들의 눈초리를 샀다.[* 특히 야외취침 3인방(차태현, 이수근, 김종민)의 경우 이수근: 어렸을때 많이 맞았을 거 같아, 김종민: '''저랑 비슷해요''', 차태현: '''오우 너무 싫다'''면서 디스를 걸었다.] 1년 동안 했다는 것에 뜻 깊어하는 이수근에게 김승우는 하나도 안 힘들었다고 답했지만 차태현의 '''너무 늙어 보이는데요'''에 쓴웃음을 지으며 '지금도 너무 힘들어'라며 인정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만큼 7명 다 같이 취침하는게 어떻냐고 제안하자 새피디는 절대 실내 취침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한 만큼 결국 이 날은 1, 3, 5, 7위를 기록한 김승우, 주원, 엄태웅, 성시경까지 멤버 전원이 야외취침을 하기로 하면서 오랜만에 '''멤버 전원이 야외 취침'''을 했다. 제작진은 야구 팬인 김승우를 위해 특제 야구복을 선물해줬고, 서로 롤링 페이퍼와 마지막 인사글을 남겼다. 마지막 야외취침이자 마지막 1박 2일 취침이 된 김승우는 아쉬움 때문에 쉽게 잠에 못 들어 결국 다시 나와 VJ와 하차에 대해서 느꼈을 부담감이나 느낌, 감정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그런 와중에도 곤히 자는 멤버들을 보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내일이면 서로 얄미워하며 복불복하며 경쟁할 거라며 웃음을 지었다. 아침에 진행하 기상미션은 하도리 해수욕장에서의 99초 해녀 릴레이로, 1단계는 민물장어 두마리를 맨손으로 옮기고, 2라운드는 만보기를 두 사람이서 200회 이상 달성하기, 3라운드는 스노클링 하듯이 바가지에 얼굴을 담고 수중 사칙연산 하기, 4단계는 오리발을 차고 제기를 차기, 마지막 미션은 제한시간 안해 해녀복을 입고 "폭삭 속았수다"(수고하셨습니다의 제주도 방언) 외치기. 모든 미션을 달성하면 제주 하도리 해녀들이 직접 건져내 올린 제주 해녀 밥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단, 상은 30분 안에 미션을 성공해 식사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치워진다.[* 미션을 성공한다면 성공한 시간대부터 남은 시간까지 식사할 수 있다.] 중간에 엄태웅, 성시경 등이 옐로카드를 받고[* 장어를 두 마리 연속으로 잡고, 성시경은 사칙 연산에서 김승우보다 먼저 답을 대답했다.], 김승우가 사칙 연산을 해매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97초 91로 미션을 성공해 오랜만에 아침 식사 복불복에서 7명 전원이 포식을 하는 데 성공했다. 총 미션 소요 시간은 17분 34초. 그런데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하도리 해수욕장의 백사장에 밀물이 들이닥치는 또 다른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이러한 상황에 멤버들은 아랑곳 안하고 양말을 벗고 바다를 달려나갔고, 특히 엄태웅과 성시경은 직접 멤버들을 업고 태웠으며 해수욕장에서 나오는 데 성공했다.[* 엄태웅은 괴물 체력을 이용해 김종민과 이수근 등을 직접 업혀서 해수욕장 밖까지 태워주었고, 유정아 PD, 박민정 PD를 공주님 안기로 끌어안고 이동해주었고, 성시경은 마지막이라면서 좀 자기 좀 업어달라며 텃세부리는 새피디를 안아서 이동하는 굴욕을 당했다.] 미션을 한 후 남은 17분동안은 맛나게 아침 식사를 먹었고, 마지막 여행인 만큼 스스로 김승우가 차량을 운전하면서 [[비자림]] 산책 여행을 하고 새천년 나무 앞에서 셀카를 찍고 서로 마지막 만담을 나누었다. 마지막 클로징을 하면서 김승우는 결국 참았던 눈물이 터져 이수근과 같이 안아 눈물을 흘렸지만, 서로 다시 감정을 잡으면서 제주도 편을 훈훈히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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